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4-12-23 10:32:25 조회수 : 7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4-12-23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30007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원문요약 : 브라질 남부 관광도시에서 소형 항공기 1대가 추락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브라질 당국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추락 브라질 항공기 잔해
추락 브라질 항공기 잔해

브라질 그라마두 길거리에 추락 항공기 잔해가 보인다. 2024.12.23

브라질 남부 관광도시에서 소형 항공기 1대가 추락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브라질 당국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주지사 사회관계망서비스와 현지 매체 G1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州) 그라마두 한 주택가에 소형 항공기 1대가 떨어졌다.

브라질 당국은 "현재까지 탑승객 9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에두아르두 레이치 주지사는 엑스(X·옛 트위터)에 "항공기 탑승객이 전원 생존하지 못한 것 같다"며 "안타까운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군과 경찰이 현장에 동원됐다"고 적었다.

추락 지점 인근에는 숙박시설과 가구점 등 건물이 다수 있었다. 추락 충격으로 숙박시설에서는 화재까지 발생했다.

G1은 "숙박시설 등에 있던 이들이 연기흡입 등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항공기 추락 지역 건물이 부서진 모습과 화염 등을 녹화한 영상이 공유됐다.

해당 항공기는 인근 카넬라 공항에서 이륙한 지 몇 분 만에 추락한 것으로 당국은 확인했다.

그라마두는 과거 이민자와 그 후손들에 의해 조성된 유럽풍 산책로로 잘 알려진 휴양 도시다. 성탄절을 전후해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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