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4-03-20 12:55:08 조회수 : 34
국가 : 페루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4-03-20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00129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원문요약 : 페루 대통령이 취득 경위를 알 수 없는 명품 시계들을 공식 석상에 차고 나왔다가 검찰의 예비 수사 대상에 올랐다.

페루 검찰청은 디나 볼루아르테(61) 대통령의 불법 자산증식과 공직자 재산 미신고 등 의혹에 대해 예비 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검찰은 보도자료에서 "볼루아르테 대통령의 롤렉스 제품 시계 사용 과정에 범죄 혐의가 있는지를 살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주 현지 인터넷 매체인 '라엔세로나'는 볼루아르테 대통령의 부통령 취임(2021년 7월 28일) 이후 정부에서 공식 촬영해 대중에 배포하거나 아카이브에 보관 처리한 사진 1만여장을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약 2년여 기간 동안 최소 14개의 다른 시계를 착용했다"며 "특히 지난해 중반에는 롤렉스 시계를 부쩍 많이 차고 나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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