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22-01-17 14:09:57 조회수 : 554
국가 : 온두라스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연합뉴스
발행일 : 2022-01-15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50015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지난해 11월 대만서 만난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과 차이 대만 총통
지난해 11월 대만서 만난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과 차이 대만 총통

[대만 총통실 제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대만 정부는 온두라스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온두라스산 아보카도와 돼지고기 등 25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를 완전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2019년 합의된 내용으로, 관련 법적 절차가 마무리돼 발효되는 것이라고 대만 당국은 설명했다.

온두라스는 대만의 14개 남은 수교국 중 하나다.

2016년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취임한 이후 대만을 외교적으로 고립시키려는 중국의 압박이 거세지며 지금까지 8개국이 대만과 단교했다. 지난달에는 온두라스 이웃 니카라과가 전격적으로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했다.

오는 27일 취임하는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당선하면 중국과의 수교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해 대만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대선 후 당선인 측은 일단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유지한다며 한발 물러섰다.

이날 대만 측은 카스트로 당선인 취임식에 누가 참석할지를 곧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홍콩 매체는 당선인이 차이 총통을 초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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