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20-09-24 14:22:23 | 조회수 : 209 |
국가 : 베네수엘라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정치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20-09-24 09:42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4048500087?section=international/centralsouth-america | ||
유엔총회 2년만에 복귀…화상연설서 "미 봉쇄에 끝까지 맞설 것"(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년 만에 유엔 무대에 서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마두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화상 연설에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제재를 비판하며 미국의 봉쇄에 끝까지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할당된 시간을 훌쩍 넘긴 분량의 사전 녹화 영상에서 그는 미국이 "세계 평화에 가장 심각한 위협"이라고 표현하는 등 미국 비난에 열을 올렸다. 그는 우방인 쿠바, 니카라과 등에 대한 미국의 제재도 규탄하면서, 유엔 회원국 정상들을 향해 "(미국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제재를 중단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연설한 것은 2년 만이다. 2018년 총회에 참석해 역시 미국 정부 비판에 집중했던 마두로 대통령은 트럼프 정권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한 후 열린 지난해 총회엔 불참했다. 부통령이 대신 연단에 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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