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 작성일 : 2019-07-30 20:30:16 | 조회수 : 299 |
국가 : 칠레 | 언어 : 한국어 | 자료 : 사회 |
출처 : 연합뉴스 | ||
발행일 : 2019-07-29 02:10 | ||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0729001300087?input=1195m |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칠레 남단 파타고니아 해상에 4만ℓ에 달하는 경유가 유출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8일(현지시간) 칠레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칠레 남부 도시 푸에르토나탈레스에서 240㎞가량 떨어진 섬의 해상 터미널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기름이 남태평양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고 칠레 해군은 밝혔다.
칠레 당국은 광산업체 CAP로부터 유출 신고를 받은 후 사고 지역으로 대응팀을 급파했으며, 유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해군은 덧붙였다.
남극과 가까운 칠레 남단 바다는 청정한 수질과 풍부한 해양 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린피스 관계자는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인 데다 고래와 돌고래 등 바다 포유동물이 많이 서식하는 곳"이라며 "매우 끔찍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는 전했다. mihy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7/29 02:1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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