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9-07-30 20:28:22 조회수 : 281
국가 : 브라질 언어 : 한국어 자료 : 사회
출처 : 뉴시스
발행일 : 2019-07-29 06:49:08
원문링크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729_0000724730&cID=10101&pID=10100

356억원어치 털린 뒤 사흘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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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AP/뉴시스】 브라질 상파울루의 구아룰류스 국제공항에서 25일 무려 750km의 금괴를 탈취해 달아난 용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한 경찰차량으로 위장한 반트럭들을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브라질의 상파울루시 구아룰류스 국제공항에에서 지난 주에 일어난 국내 최대의 금괴 탈취사건으로 무려 355억 3500만원어치의 금을 훔쳐간 용의자들 가운데 한 명이 체포되었다고  브라질 경찰이 28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주 25일 발생한 이 사건의 가담자는 최소 10명이 넘으며 경찰은 아직 체포된 용의자의 이름이나 금 탈취작전에서 했던 역할 등 자세한 사항은 밝히지 않고 있다. 

상파울루 주 경찰국은 당시 강도단이 공항의 화물담당 국장의 가족들을 납치한 다음에 가족들을 인질로 잡고 그를 위협해서 협조를 얻어낸 것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경찰 차량으로 위장해 페인트를 칠한 픽업 트럭 두 대에 나눠타고 공항에 진입했으며 순식간에 금괴를 탈취해서 불과 몇 분 만에 공항을 빠져나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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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 inspect the vehicles that were left by suspects involved in heist carried out at Sao Paulo's Guarulhos international airport, in the Jardim Pantanal neighborhood of Sao Paulo, Brazil, Thursday, July 25, 2019. Authorities at Sao Paulo's Guarulhos international airport say eight armed men raided a terminal and escaped with some 750 kilos (750,000 grams) of precious metals. The airport operator said that the thieves bypassed security systems by using two cars that looked like police vehicles. (Paulo Lopes/Futura Press via AP)

경찰은 이들이 지난 해 상파울루의 다른 공항에서 500만 달러(59억여원) 어치의 금을 훔쳐간 집단과 같은 용의자들인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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