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키스 작성일 : 2014-10-28 16:58:40 조회수 : 1,069
국가 : 우루과이 언어 : 한국어
원문요약 : 우루과이 대선, 2차 선거에서 결정

여당 후보의 승리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야당 후보 통합으로 인한 역전승도 가능
구분 : 대선
발행일 : 2014.10.28

우루과이 대선, 2차 선거에서 결정 

 

여당 후보의 승리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야당 후보 통합으로 인한 역전승도 가능 

 


자료 원: http://elecciones2014.elpais.com.uy/

 

 

 

 2015-2020 우루과이 대통령은 다음달이나 되어서야 확실하게 결정날것으로 보인다. 

 

 2014년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우루과이 대선의 개표가 99.60% 진행된 가운데(27일 오후 23시 48분), 타바레 바즈케즈가 속한 (Frente Amplio; FA)당이 47.9%의득표율을 얻었고, 그 뒤를 이어 라카예 포우(Partido Nacional;PN)가 30.96%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보르다베리(Partido Colorado; PC)는 12.92%를 기록했다. 대선 후보들 중과반 수 이상의 득표를 한 후보가 아무도 없기에, 최종 결정은 2차투표가 치러지는 11월 30일로 미뤄졌다. 2차 대선에서는 득표 상위 두명인 타바레 바즈케즈(FA)와 라카예 포우(PN)가 진출하여 맞붙게 된다. 

 


자료원: 우루과이 선거관리위원회

 

 선거 당일, 유력한 여론조사기관인 Factum, Cifra, 그리고 Equipos 모두, 그 어떤 후보도 과반수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는전망을 내놓았다. (FA당이 46.5~47.4, PN당이31~32%, 그리고 PC당이 13.1~13.2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같은 날 치러진상원의원선거에서, FA당이 15석, PN당이 10석, PC당이4석, 그리고 PI당이1석을 차지하였다. 반면 하원의원선거에서는 FA당이 50석을 차지하며 과반수를 간신히 넘겼고, PN당과 PC당은 각각 32석, 13석을 차지하였다. (PI당 3석, UP당 1석) 

 

 이로써 현 집권여당인FA당의 대선후보인 타바레 바즈케즈 다음달 치러지는 2차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과반이 넘는 하원의 힘을 받아 추진력 있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타바레 바즈케즈는 재집권에 성공함과 동시에 중도 좌파세력이 15년간 우루과이에 집권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라카예 포우(PN)가 결선투표에 진출해 보르다베르의 표를 최대한 끌어들이면 역전승도 충분히 가능하다는분석이 나오고 있어 11월 대선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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