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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4조7천억원 규모 경기부양 조치 발표 정부구매 확대..공적자금 대출이자도 인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성장률 제고를 위해 또다시 경기부양책을 꺼내 들었다. 브라질 정부는 27일(현지시간) 정부구매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84억3천400만 헤알(약 4조7천억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의 정부와 기업에 대한 공적자…
아르헨 노조원 수만명 감세요구 총파업 (부에노스아이레스 AFP=연합뉴스) 아르헨티나에서 27일(현지시간) 노조원 수 만 명이 세금 경감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단행했다. 이번 파업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 취임 뒤 우호관계를 유지해온 노조의 첫 중대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노동총연맹'(CGT)의 우고 모야노 위원장은 "이번 시위는 정부에 거만한 태도를 버리고 대화에 나서고, 새로…
차베스 "더는 암 치료 필요 없을 것" (카라카스 로이터=연합뉴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더 이상 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담소하면서 암 치료를 더 받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필요한 치료를 다했다. 현재로서는 더 이상 치료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예상하는 것은 싸워 승리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
아르헨티나, 멕시코산 車 수입규제 움직임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아르헨티나 정부가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 규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멕시코 간에 적용되고 있는 자동차 협정의 효력을 중지시키겠다는 뜻을 멕시코 정부에 전달했다. 이는 멕시코와의 자동차 무역에서 적자폭이 계속 확대되는 데 따른 것으로 …
파라과이 정국혼란 심화..'2개 정부' 등장 파라과이 정국혼미 (AP=연합뉴스) 의회의 대통령 탄핵으로 초래된 파라과이의 정국혼란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파라과이 대법원이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합헌으로 해석한 가운데 루고는 별도의 내각을 구성하는 한편 27일(현지시간) 남미국가연합 긴급회의, 28~29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 참석해 자신에 대한 탄핵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中, 포클랜드 영유권 분쟁 아르헨티나 지지 (베이징=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중국은 25일(아르헨티나 시간) 포클랜드(아르헨티나명은 말비나스) 제도 주권분쟁과 관련, 아르헨티나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 초청으로 23∼25일 아르헨티나 공식방문을 마친 뒤 발표한 양국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영유권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재개를 촉구했다고 신화망(新華網)이 전했…
中 원자바오, 남미공동시장에 FTA 협상제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에 자유무역지대 창설을 제의했다. 2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원 총리는 이날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과 화상회의를 하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원 총리는 &quo…
남미 국가들, '대통령 탄핵' 파라과이 압박(종합) 남미국가연합·남미공동시장 등 국제기구 회원국 자격 잠정 정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양정우 특파원 = 남미 국가들이 현직 대통령을 의회 탄핵으로 쫓아낸 파라과이에 대한 압박 강도를 갈수록 높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들은 남미국가연합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에…
<한-콜롬비아 FTA 타결 합의문 주요내용> (보고타=연합뉴스) 김종우 이승우 기자 = 한국과 콜롬비아 정부는 25일(현지시각) 보고타 대통령궁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한-콜롬비아 FTA는 상품, 원산지, 통관, 위생 및 검역, 무역기술 장벽, 무역구제, 투자, 서비스, 일시입국, 통신,…
<파라과이 새 대통령 페데리코 프랑코> 연립정부 부통령 겸 상원의장‥좌파진영과 마찰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이 의회의 탄핵으로 물러나면서 대통령직을 승계한 페데리코 프랑코(50)는 1962년 7월23일 수도 아순시온에서 출생했다. 본명이 '루이스 페데리코 프랑코 고메스'인 프랑코는 아순시온 국립의대를 졸업한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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