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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농업부문 전국 파업 돌입 12일까지 농축산물 출하 중단 선언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아르헨티나 농업 부문이 전국적인 파업에 돌입했다. 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4대 농업단체는 전날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 정부의 농업정책에 항의해 1주일간 전국적인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단체들은 지난 2일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에서 시작된 농축산물 출…
"차베스, 11일 직접 대선 후보 등록" '대통령직 수행 어려울 것' 소문 불식 위해 (카라카스 로이터=연합뉴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오는 11일(현지시간) 본인이 직접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이 6일 밝혔다. 차베스 대통령의 이같은 계획은 암을 앓고 있어 차기대통령직 수행이 아예 어려울 것이라는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브라질 인플레율 안정세..5월 0.36% 12개월 인플레율 4.99%..20개월만에 최저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월간 인플레율이 기대 이상으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5월 인플레율이 0.3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월 기준으로 2007년 5월의 0.28%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올해 들어…
볼리비아, 칠레에 "국경 새로 정하자" 1904년 협정 재협상 공식 요구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볼리비아가 칠레에 국경 문제를 둘러싼 협상을 요구했다. 남미의 내륙국으로서 태평양을 향한 출구를 확보하려는 열망을 반영한 것이다. 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볼리비아 정부는 전날 끝난 미주기구(OAS) 연례총회에서 1904년 체결된 협정의 재협상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볼리비아 정부는 …
중남미 4개국 '태평양 동맹' 협정 체결 멕시코·칠레·콜롬비아·페루 참여..새로운 경제블록 창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멕시코과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태평양을 접한 중남미 4개국이 새로운 지역동맹을 구축했다. 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은 이…
<파라과이 대통령 숨겨진 자식 또 있어>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자료사진)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가톨릭 사제 출신의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에게 숨겨진 자식이 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루고 대통령의 변호사인 마르코스 파리나는 이날 "루고 대통령이 과거 북부 산 페드로 주에서 가톨릭 사제로 활동하던 시절…
브라질, 올해 농산물 수확량 사상 최대 전망 브라질 농업(AP=연합뉴스) 1억6천30만t 예상..작년 대비 0.1%↑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올해 브라질의 농산물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1분기 중 가뭄 때문에 일부 농작물이 큰 피해를 봤지만 올해 농산물 수확량은 1억6천30만t에 달해 …
브라질 "군사정권 관련 자료 모두 공개" 지난 3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퇴역군인들이 1964년 쿠데타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는 동안 기념식장 밖에서는 환하게 켜진 촛불들이 군부독재시절 사라진 한 실종자의 사진을 비추고 있는 모습.(AP=연합뉴스) 과거사 청산 작업 가속 전망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정부가 과거사 청산 노력의 하나로 군사독재정권 관련 자료…
브라질 북동부 가뭄 극심..식수난 가중 997개市 비상사태 선포.."수개월간 비 예보 없어"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 사태를 겪는 브라질 북동부 지역 도시들이 식수난을 겪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전날 현재 북동부 지역의 최소한 158개 시에서 식수 제한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도시에서는 식수 공급이 완전히…
"아르헨 일부 지방정부 '파산 위기' 직면" 재정적자 44억7천만弗..GDP의 1% 육박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아르헨티나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 감소로 일부 지방정부가 파산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아르헨티나 지방정부들의 재정 상태가 2002년 이래 계속 악화했으며, 특히 2005년부터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들었다고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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